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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 펌웨어 업그레이드 할 때 배터리 용량 50% 제한 풀렸으면 합니다.

래빗 크리스 2011. 7. 7. 22:45

무선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도 아니고,
USB 케이블로 연결해서 업그레이드를 하는데.. 어찌 하여 배터리 50% 제한을 두는지 모르겠어요.
배터리가 50% 이상 충전되어 있지 않으면, 설치 하지 않고 중간에 멈춰서요. 충전하라고요.
충전된 배터리가 하나더 있다면 배터리를 교체해서 설치를 다시 처음부터 하면 되긴 하는데.. 불편하죠.

USB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으면, 배터리 충전이 자연스럽게 일어나거든요.
설치하면서 사용되는 전력량 보다 배터리 충전량이 더 많지 않을까, 아니면 비슷하지 않을까 싶구요.
PC 에 다운로드된 펌웨어 파일을 USB 케이블로 단말기게 복사하고,
단말기에서 이를 풀어서 설치하는데 얼마 걸리지도 않아요.
동영상 한 편 플레이 하는데 소모되는 전략량 보다 적겠다 싶어요.

어떤 분은, 외국의 경우 네트워크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다운로드 받다가 배터리가 다 닳아버린다는 소리도 하시던데. 글쎄요.
다운로드는 PC 까지를 얘기하는 것이고, 네트워크를 타고 오는 것이 맞죠.
그러나, PC 에서 USB 케이블로 단말기에 펌웨어 파일을 전송하는 것은..
네트워크라기 보다는 로컬로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PC 도 하드디스크 등의 저장장치는 어차피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는데 1m 도 되지 않는 케이블이잖아요.

아무튼, 뭔가 조치나, 대안이나, 사유라도 토를 달아 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