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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 진저브레드 배터리 표시 개선했으면

래빗 크리스 2011. 5. 26. 08:17

갤럭시S 가 구글 안드로이드 이클레어 버전으로 처음 나왔을때,
순정 상태표시줄의 배터리 표시가 실제와 사뭇 다른 양상을 보였습니다.
배터리가 많이 소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반절 이상 남아 있는 것으로 표시되었거든요.
그래서 사람들은 배터리가 실시간으로 표시되는 어플을 찾아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클레어에서 프로요로 펌웨어가 업그레이드 되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런데, 진저브레드로 갈아타고 부터는 어김없이 배터리가 표시되고 있어서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불만사항이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Android Assistant 에서 지원하는 배터리 소모량 표시 내역입니다.
Screen Filter 어플로 빛의 세기를 40% 낮추었기 때문에 어둡게 보입니다만..
물론, 테그라크로 루팅하고 Kied 떡집 맛클로 필요없는 시스템 어플을 삭제한 상태라 순정 진저브레드와는 다릅니다.
다만, 여기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모바일 기기는 배터리가 생명인데,
배터리 소모량을 보여준다고 이렇게 많은 배터리를 소모해도 되냐는 겁니다.
한마디로, 주객이 전도된 모양새입니다.




여기서 제언을 하나 하겠습니다.
배터리 소모량을 체크하여 표시되는 어플의 설정값을 다변화 해 달라는 겁니다.
이를테면, 배터리 체크 시간 간격을 사용자가 선택하게 하는 겁니다.
아니면, 아예.. 배터리 체크 어플을 켜고 끌 수 있게 할 수만 있다면 더 좋겠구요.

불평불만으로 여기지 마시고, 제품 개선의 제안으로 흔쾌히 생각해 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