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들내미 태권도 승단심사장에 갔습니다. 유치부가 무슨 승단심사냐 하고 가 봤는데.. 국기원 승단심사가 아니고, 담력 테스트더군요. 준비운동을 하고 뜀틀을 뛰어 넘는데, 아이들이 줄을 지어 서고 자기 차례가 되면 뜀틀을 뛰어 넘습니다. 실패하면 탈락하고, 한 바퀴 돌고 나면 뜀틀 높이가 한 단계씩 높아집니다. 요즘 사진 촬영하는데, 똑딱이 디카 사용하나요..? 스마트폰 있으면 이게 더 낫지요. 스마트폰을 들고 부지런히 스냅사진과 동영상을 번갈아 찍는데 배터리를 교체해야 할 순간이 오더군요. 승단심사는 계속 진행되는데 배터리를 교체하는 시간이 왜 이리 더디게 느껴지는지.. 구글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전원을 켜면 미디어 스캐닝을 합니다. 시스템 미디어 스캐닝이야, 스크린에서 사용한다 치지만.. 일반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