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웨어 업그레이드 과정은 조금 뒤에 나옵니다.
간혹, 업그레이드가 잘 안 된다는 분들이 계셔서 업그레이드 이전과 이후에 생각해 볼 내용을 기록하였습니다.
* 펌웨어 업그레이드 전에 꼭 참고하셨으면 하는 내용입니다.
- PC 에 설치되는 Kies 프로그램을 최신 버전으로 유지한 상태에서 스마트폰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시작하세요.
- 혹시 Rooting 하고 파일 시스템을 RFS 가 아닌 다른 모드로 전환하셨다면 다시 RFS 로 복원하시기를..
- 혹시 지금 Rooting 상태는 아닌지 확인하고 Rooting 상태를 해제 하시기를..
- 비행기 탑승 모드로 해 놓으시기를.. (Wi-Fi 나 3G, 휴대폰 전화 기능 등을 몽땅 꺼 두세요..)
누구 말 마따나 재수 없으면, 전화벨 울리고, 데이타 동기화 되고, 문자 메시지 수신되는 동안 끔찍한 일이..
물론, 펌웨어 업그레이드 이후에는 비행기 탑승 모드를 꺼 두시면 됩니다.
- 런처나 특정 어플들의 설정 내용을 백업해 두시기를..
펌웨어 업그레이드 이후에 어플들의 설정 내용을 복원할 필요가 생길 수도 있거든요.
- AppMonster 류의 백업 어플로 어플들을 백업해 두시기를.. (Full 백업 말고, 추가된 어플들만..)
- 작업 중에 USB 케이블 연결 상태가 헐겁지 않도록 확인하시기를..
USB 케이블을 뒤쪽에 붙이라고 하는데, 사실 뒤쪽이라고 잘 될까요..?
케이블이 처음에는 정상 작동하는데 나중에 끊어진다는 분, USB 케이블이 헐거워지지 않게 잘 부탁드립니다.
- 서버에 백업하지 말고, PC 에는 항상 백업해 두시기를..
그런데 이상합니다. Kies 2.0.0.11023_38 버전에서 백업 안 한다고 하면, 로컬 PC 에도 백업을 안 해요.. 이런.. ㅠ
펌웨어 업그레이드 이전에 Kies 의 '백업/복원' 메뉴로 가셔서 '백업' 해 두시기를..
*. 펌웨어 업그레이드 이후 사용시 꼭 참고 했으면 하는 내용입니다.
- 배터리는 사용하기 전에 100% Full, 또는 배터리 교체 후 100% Full 로 만들고 사용하시기를..
과충전 방지 회로가 있기는 하겠지만, 4~5시간 이상 충전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배터리는 0% 가 되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게 하지 마시고, 배터리 잔량이 10~5% 사이가 되면 교환하시기를..
- 태스크 킬러류의 어플은 꼭 하나씩 장만하셨으면 하고요,
다만, 일정 시간 단위로 어플들을 죽이는 옵션 보다는, 수동으로 위젯을 터치해서 지우고..
화면잠김 모드 또는 화면을 끌때 어플들을 죽이는 옵션을 사용하시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무시(Ignore) 목록에는 키보드, 환경설정(배터리), 갤러리, 다운로드 등 4가지만 넣으시면 될 듯 하구요.
태스크 킬러류도 넣어야 하지 않냐 하시겠지만, 위젯만 있으면 다시 구동되거든요.
일정 시간 단위로 어플들을 죽이는 옵션은 배터리 소모도 무시 못하지요.
- "사용하지 않는 옵션은 최대한 자제 하고, 필요시에 사용한 다음 사용한 후에는 옵션을 끈다"
Wi-Fi 는 간섭 현상도 많고,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체크하기 때문에 사용 후에 꺼 주세요.
모바일 AP, GPS 도 사용 후 끄세욤.
블루투스도 사용 후 끄시구요. (블루투스로 통화 하는 것은 편리하고 폼도 나지만 배터리 소모 빨라집니다)
USB 테더링(Kies 를 이용하거든요)도 사용후 끄시고 USB 케이블도 빼시공..
때로는 3G 도 접속을 허용하지 않을 필요가 생깁니다.
요금제 때문에 더이상 사용하면 안 되는데, 어플들에 따라서는 사용자의 동의도 구하지 않고 3G 를 사용하더군요.
통화 관련 진동은 바람직 하지 않지만, 필요한 경우도 있긴 하죠. 그러나, 불필요 하면 진동은 삼가시구요.
햅틱 반응은 처음엔 신기하지만, 나중에는 뼈가 시리다는 분도 계시고 배터리도.. 자연스럽게 끄시게 됩니다.
배경화면은 화려하지 않게. 배경화면이 노출되는 시간은 사실 그리 크지 않는 대신, 그만큼 메모리와 CPU 잠식합니다.
밝기는 아무리 밝게 해도 한 여름 야외에서 화면을 제대로 보기 어렵구요, 수동 밝기를 최소화 하는 것이 나쁘지 않아요.
애니메이션은 큰 차이가 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CPU 와 배터리는 소모 합니다.
화면 조명시간은 사용자가 끄지 않으면 계속 켜져 있는 시간인데, 2분 정도가 적당하지 않나 싶구요.
사용이 끝나면 의식적으로 화면을 끄는 습관을 들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어플에 따라서는 사용자가 화면을 끄기 전에는 화면이 꺼지지 않도록 하는 어플도 있으니 조심하세욤.
절전 모드는, 일정 시간이 지나도 화면이 바뀌지 않으면 밝기를 좀더 어둡게 해 줍니다. 옵션을 켜 두시기를..
내 위치가 노출되는 것은, 필요시에만 사용하시기를..
화면 잠금은 패턴이나 PIN 보다 '비밀번호' 방식, 그것도 문자와 숫자가 조합된 형태가 불편해도 보다 안전합니다.
백그라운드 데이터 계정 및 동기화 옵션은 되도록이면 꺼 두시고, 필요시에만 허용하시기를.. 배터리 진짜 많이 먹어요.
- "휴대폰을 종료 중입니다." 라는 글자가 화면에서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배터리를 뽑지 말아 주세요.
일단, TB23 이 이전 보다 무거워졌다 가벼워졌다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어느 정도는 개선된 듯도 합니다.
미디어 스캐닝이 확실히 빨라졌어요. 몇 분 기다려야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몇 초 안 되어서 가능하네요.
최초 부팅에 걸리는 시간도 조금 빨라졌구요.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Kies 최신 버전(2011.03.04) 에서는 펌웨어 업그레이드 프로세스가 다소 바뀌었습니다.
펌웨어 업그레이드 도중에 '저장 없이 진행' 을 선택하면 백업 하지 않고 바로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진행됩니다.
따라서, PC 에 백업을 하려면 아래 그림과 같이 'SHW-M110S' 기기가 선택된 상태에서,
'백업/복원' 탭을 클릭하고 '백업' 버튼을 클릭해서 미리 백업해 두어야 합니다.
백업을 한 다음 다시 'SHW-M110S' 를 클릭하면 아래 그림과 같이 새창이 열립니다.
버튼 이름이 '업데이트' 에요. '업그레이드' 라는 말과 '업데이트' 라는 말이 혼용되고 있는데..
사실, 명칭이 뭐 중요하겠어요..
다만, 펌웨어 라는 것은 프로그램이 가능한 하드웨어라는 건데, 스마트폰은 펌웨어 라고 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그냥, OS 업데이트가 맞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도, 저장 메모리가 하드디스크가 아니라 칩셋이다 보니.. 에구구 헷갈려.
정말, 되도록이면 서버에 데이타를 저장하지 마시기를.. ㅠ.ㅠ
자, 이전 버전의 Kies 에서는 PC 백업 화면이 나오는데, 이제는 기기에 바로 다운로드 들어갑니다.
지금, 갤럭시S 는 삽질하고 있어요. (공사중 이미지가 갤럭시S 단말기에 표시됩니다)
'확인' 버튼을 클릭하면 갤럭시S 단말기가 리부팅 됩니다.
이제 달라진 갤럭시S 를 만나시게 됩니다.
다음은, 추가적인 야담(?) 입니다.
iTunes 는 기본 옵션이 자동 동기화 이고, 동기화 중에 언제든지 멈출 수는 있습니다. 동기화 옵션도 다양하구요.
그런데, Kies 는 동기화 중에 멈추기가.. iTunes 에 비하면 조금 버겁긴 합니다.
그래서 기본 옵션은 자동 동기화가 아니에요. 필요한 분은 사용해도 되겠지만,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아닙니다.
'오픈 소스' 라고 많이 들어 보셨죠..?
이쪽 기술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라이센스 관련 내용을 보여주게 되어 있지요.
자체 기술은 이렇게 표시할 필요가 없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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