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OS 12/3 일자를 업데이트 했다가,벽돌폰 되었던 넥서스6P 를 겨우겨우 살렸어요. 웃기는 것은,내내 설정되어 있던 USB 디버깅 기능이 어느 순간 해제되어 있었다는 것인데요..무한 반복되는 부팅 상황에서도 넥서스6P 본체가 Recovery mode 로는 진입이 되었거든요,USB 로 PC 와 연결만 되었어도 어떻게든 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었는데 이게 안 되더라구요. ㅠ. 여기저기 찾아 보니,넥서스6P 가 무한부팅(boot-loop)이라는 고질병(?)이 있다고 하더군요.CPU 를 일부 사용하지 않게 하는 방법부터,순정롬으로 되돌리는 방법까지 다양하게 설명이 되긴 하던데..USB 가 연결되어야 뭔가를 하든 말든.. ㅠ. 암튼, 어찌어찌 해서 찾다 보니..카메라 부위를 1분 정도 드라이기로 뜨겁게 해..